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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를 보라, 그 안에 카타르시스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 정말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을 알기까지, 우리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가수 '이효리'가 요즘 우리들에게 그렇게 말을 걸어오고 있다. 전혀 새삼스럽지 않은 '이효리 블로그'의 소길댁으로서. 사진출처 : GQ 요새 한가지 즐거움이 생겼다. 이효리의 블로그를 구경하는 것이다. 워낙 그 전부터 트위터에서의 소셜테이너 역할이 컸던 이효리였던 만큼 블로그에서 만나는 이효리도 생경하지 않다. 트윗이 단편적인 생각만을 접할 수 있었다면 블로그는 그녀 삶 곳곳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어주고 있다. 사진출처: SBS힐링캠프 사진출처: Newsen [ 이효리 신드롬, 효리 이펙트, 섹시 아이콘, 한국 걸그룹의 롤모델 등] 이효리가 만들어 온 그녀만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여러 수식어.. 2014. 6. 28.
[연예인의 연예인, 배우 정우성, 제 2의 도약기] [배우 정우성, 연예인의 연예인, 제 2의 도약기] 1994년 데뷔, 영화 구미호 이후로 꾸준히 안방극장과 충무로에서의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배우, 정우성이 문득 궁금하다. [감시자들] 이야기를 하고싶다. 작년 [감시자들]의 흥행, 영화 감시자들의 흥행은 다시금 정우성이란 배우를 영화 팬들에게 각인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정우성이란 배우가 잘생겼다는 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 잘 안다. [비트]라는 작품이 또 뒤따라서 그를 떠올리게 해준다. 비트라는 대표작은 그가 젊고 발랄하던 1990년대를 같이 대표해주었고 젊음과 훤칠함, 부드럽지만 내적으로 강인함이 느껴지는 그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데에 가장 큰 공을 세워준 영화였다. 그리고 그 이후로 수많은 작품을 거쳤지만, 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제 2의 정성.. 2014. 6. 3.
[ 비주류와 주류의 경계를 허물다 ] 공효진의 특기는 '여유' [ 비주류와 주류의 경계를 허물다 ] 공효진의 특기는 '여유' 늘씬한 키, 작은 얼굴, 패셔니스타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 대표적 옷 잘입는 연예인 공. 효. 진 공효진이란 사람은 '눈 떠보니 스타'가 아닌 대중들이 그녀를 알아보는 데에 눈을 뜨기까지 오래 걸린 스타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스타라는 말도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게 묵묵히 언제나 작품 위주로 대중들과 만나고 본인의 색깔을 쉽게 지우려하지도 넘어서려 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걷는 보폭은 키는 크지만 그리 크지 않다. 차분히 자기가 고르는 작품들에 자신만의 영혼을 불어넣는 배우가 아닐까. 문득 공효진이 솔직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그녀의 매력 중 하나다. 그러고보니 공효진의 역할 중에는 내숭 떨거나 가식적인 역할이 없다. 모두 .. 2014. 5. 31.
손석희 뉴스9 응원합니다 매일 밤 9시, 생소한 방송국 로고 아래, 아주 익숙한 목소리, 여전히 동안, 그러나 안경 뒤에 날카로운 눈빛, 그가 마이크 앞에 앉는다. 손석희다. 56년생이시다. 놀랍도록 동안이다. 우리 부모님 세대다. 우리 부모님 세대엔 없는 청년의 패기가 그의 눈과 말하는 입술에서 느껴진다. 손석희에겐 여전히 '청년'이란 말이 자연스럽다. 아니 손석희는 여전히 청년이다. 방송일을 한지 30년이다. 원로 앵커 소리를 들을 시기다. 그의 동료들은 정치계로, 평범한 교수로, 관리자로, 마이크를 떠났다. 손석희는 그런 원로급의 대우를 받는, 안주하는 삶, 어떠한 테두리에도 들어가지 않은 듯 보인다. 그는 늘 보여줄 것은 보여주고 짚어줄 것은 짚어낸다. 그리고 끈질기다. 그에게서 의문에 대해서는 차분하고 논리정연하게 재차.. 201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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