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칼렛 요한슨2

[영화 Her '그녀'] 우리는 언제 사랑에 빠지고, 언제 외롭지 않은가 [영화 Her '그녀'] 우리는 언제 사랑에 빠지고, 언제 외롭지 않은가 이 영화, Her는 나에게 다양한 화두를 던지게 한다.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문제에서부터 기능적인 것, 물질적인 것, 삶 전반에 관한 것, 과학과 미래에 대한 질문들 등의 다양한 분야의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주인공 테오도르, 그가 사랑에 빠지는 OS '사만다'는 인간적으로 매우 끌리는 개성있고 위트 넘치는 남녀다. 그들은 사려깊고 사랑스러우며 측은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영화를 보며 그들의 대화에 깊이 관여하고 흡수되는 내 자신을 어느새 발견하게 된다. 테오도르는 아마도 사회 전반의 아주 많은 기능적인 부분들이 컴퓨터와 OS가 인간을 대체하여 작동하고 있을 미래 어느 지점에 살고 있나보다. 그래서 그의 직업이 더욱 눈에 띈다... 2015. 5. 6.
[영화 루시] 생명과 존재에 대한 환기, 알지 못하는 것으로부터 [영화 루시] 생명과 존재에 대한 환기, 알지 못하는 것으로부터 '루시'라는 평범한 여자. 우연찮게 갖게 된 능력으로 인해 알게 된 생명, 그 미지의 세계. 존재의 위대함을 까맣게 잊은 채 살아가는 인간들에 대한 메세지. 편의와 타성, 고정관념의 틀 속에서 존재와 생명의 시간을 낭비하는 지구인들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듯한 영화. 나는 '루시'를 봤다. 감독 '뤽 베송' 감독, 그는 너무나 유명한 감독이다. 히트작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더군다나 그는 미래에 대해 매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가진 감독 중 한명일 것이다. '제 5원소'에서 보여줬던 미래 모습은 이후 SF영화들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뤽 베송이 스칼렛 요한슨과 만난 것도 기뻐할 일이었지만 그것도 우리나라 배우인 '최민식'과 손 잡.. 2015. 4.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