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ilm15 다시 주목 받는 다큐영화 '다이빙벨' 다시 주목 받는 다큐영화 '다이빙벨'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자, 여기에 4월 16일 세월호의 침몰, 바로 그 현장 중앙에 있었던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카메라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밀착 취재와 함께 또 하나의 중요한 기록을 남깁니다. '다이빙 벨'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세번이나 현장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드디어 본격적인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좌절될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여과없이 현장 보도를 통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보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생명 앞에, 목숨의 기로 앞에 더럽고 추악한 권력의 잔인함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이 영화를 본 분들이라면 모두 '할 말'을 잃었을 것입니다. 다이빙 벨이라는.. 2015. 4. 11.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이게 인간들이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이게 인간들이다! 인생은 도박판, 판돈을 걸다 끝나는 신기루 인생 제 71회 골든글로브에서 당당히 남우주연상을 거머 쥔 또 한명의 매력적인 헐리웃 남자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는 연기를 잘한다. 이미 '길버트 그레이프'때, 10대부터 보여준 남다른 연기력이 있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떻게 이런 작품에서 사그러들지 않은 연기의 기염을 토해낼 수 있었을까. 그런 그의 연기가 골든글로브 수상으로까지 어어졌다는 것은 여전히 그가 헐리웃 중심부에서 굉장한 영향력을 지닌 배우라는 걸 증명해 주기도 한다. 배우가 이런 열정적 연기력을 끌어 올렸다는 점에 놀랬다. 그리고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들과 겹쳐지지 않도록 영리한 결과물로 관객에게 다가왔다는 점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것이 .. 2015. 4. 9. 영화 빅아이즈 - 하나는 확실히 잘했던 그녀, 마가렛 킨 영화 빅아이즈 - 한가지만, 한가지라도 잘하자 라는 생각 / 영화는 실제 주인공 '마가렛 킨'이라는 화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1950년~60년대까지 미국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작가, 큰 눈을 테마로 독특하며 감성적인 스타일로 후에 많은 컬쳐 장르와 요시모토 나라와 팀 버튼 등의 비주얼 아티스트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마가렛 킨은 숫기 없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자신의 남편이었던 월터 킨의 뜻대로 많은 세월을 그의 뒤에 숨에 그림만 그렸다고 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 에이미 아담스는 그런 마가렛 킨의 성격과 감정 기복을 많은 대사 없이 섬세하게 표현해주기도 했다. 그랬던 그녀, 이 영화 빅아이즈로 2년 연속 골든글로브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월터 킨은 능력 뛰어난 비.. 2015. 3. 15. [영화 투와이스본 twice born] 사랑이 가진 총천연색들 [영화 투와이스본 twice born] 사랑이 가진 총천연색들 페넬로페 쿠르즈 에밀 허쉬 주연 제 37회 토론토 영화제 공식 초청작 유럽 전역에서 읽혔던 '세상 속으로' 베스트셀러 원작 사라예보 내전을 배경으로 이탈리아를 넘나들며 사랑한 남녀의 이야기 '인투 더 와일드' 속 자유로운 영혼으로 늘 기억되는 에밀 허쉬가 주인공 '디에고'역할을 맡았다. '젬마'는 연기력과 외모에서 항상 출중한 페넬로페 크루즈가 연기했다. 페넬로페 크루즈가 연기한 젬마, 역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페넬로페는 매력적인 역할만 골라하는 듯. 젬마와 디에고는 한 눈에 서로에게 매료된다. 영화는 이 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아주 자연스럽게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아주 빨리 서로에게 빠져든 그 둘의 사랑은 왠지 모를 불안.. 2014. 12. 1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