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ilm15 Goodbye Guns Goodbye Guns l Writer, Producer, Director Cecilia Bravo-Mittmann l Story Born into a world in which arms are a way of life, Max Pluck, a gun-loving thirteen year old who’s lost the ability to cry returns to live with his mother following the death of his grandmother. Here, he’ll struggle to overcome his half sister’s jealousy and his mother’s absence of empathy. Just as he’s about to reach these.. 2014. 4. 8. [베니와 준] 샘과 베니 그리고 준 오랜만에 세번째로 보게 된 영화 감상기 베니와 준 [샘이 보고싶어질 때마다, 펼쳐보는 한 권의 책- 영화 '베니와 준'] 준: 오빠가 미워, 내가 계속 아프길 바라잖아. 준의 이 한마디는 베니의 가슴 속을 이내 뚫는다. 그동안 베니가 견디지 못했던 건 바로 그 자신이었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다. 준은 치료되고 있었지만 그 변화를 받아들이기엔 베니의 상처 또한 너무나 컸던 것이다. 이제 과거의 상처로 남매는 더이상 미래를 두려워하거나 서로에게 짐이 될 일은 없을 것 같다. 어두운 과거를 준은 준의 방식대로, 또 소극적이지만 베니는 베니의 방법으로 아주 천천히 조금씩 이겨나가는 모습을 담담히 그린 영양제 같은 한 편의 영화, 베니와 준을 소개한다. 베니와 준을 십년 전 쯤 본 것 같다. 오래 전에 봐서 줄거.. 2014. 2. 9. [변호인, 노무현을 추억하다] 타이밍 제대로인 영화 한편 [변호인, 노무현을 추억하다] 타이밍 제대로인 영화 한편 고 노무현의 유서 일부ㅣ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모두에게 타고난 운명이 있다면,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삶의 운명이란 가혹한 것 아닐까. 퇴임 후 농촌마을에서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도 못 이루고 떠난 한 사람으로서...정말 안타깝다. 크고 거창한 소망이 아니었는데. 고 노무현을 추억하며 다시 한번 그가 어떤 길을 걸었는가를 되새김질할 수 있는 영화 한편이 개봉되서 많은 이의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마치 우리는 노무현과 함께 그 시절로 건너가 그가 건네는 손을 부여잡고 악수하려는 것처럼. 변호인, 그리고 부림사건 ㅣ 부림사건은 1981.. 2013. 12. 2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