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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삶은 드라마. 예비 신부 한국인 아내 결혼식 사회 전현무 (피아노 아버지 어머니)

by 비오는날비맞기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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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예비 신부 한국인 아내 결혼식 사회 전현무 비정상회담 경사났네

개인적으로 정말 팬인데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린데만의 풀네임은 Daniel Jakob Lindemann

국적은 독일이다. 85년생인 다니엘의 나이는 올해 37세다.

 

다니엘의 결혼은 전현무가 '나혼산'에서 언급하며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 오는 12월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다니엘 린데만은 피아니스트로서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참 재능부자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성실히 쌓아왔던 것들이 30대 중반 후반이 되며 그 빛을 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다니엘. 

그리고 반려자까지 만나 더없이 한국에서 행복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다니엘의 앞날을 더욱 응원하고 싶다. 

다니엘은 언어 천재다. 한국말을 이렇게 지적으로 구사하는 외국인 방송인이 있었나?

한국말을 잘 하는 외국인들은 많았지만 이렇게 순하고 지적으로 구사하는 외국인은 없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다니엘의 방송 영역은 넓다. 예능 뿐만 아니라 국내 방송인들도 힘겨워 하는 교양 지식 프로그램에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외국인이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다니엘이 구사하는 언어는 총 4개 언어로 독일어와 스페인어, 영어와 한국어다. EU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였던 다니엘은 석사까지 했음에도 한국에서 외국인이 한국학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기가 굉장히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어딘가에서 적절하게 쓰임 받기 위해 늘 공부하며 준비했던 다니엘 린데만. 다니엘린데만은 독일에서 본대학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는데 여기서 한국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고려대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 입학하여 한국학으로 석사를 마쳤다고 한다. 

다니엘 린데만은 많이 알려진대로 부모님이 헤어졌고 이후에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한다. 다니엘의 아버지는 이스라엘 군인이었다. 어머니는 독일인이다. 16살 때 삼촌으로부터 한국과 관련한 문화와 사진이 담긴 책을 선물 받아 접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이후 대학에서의 전공도 한국으로 방향을 잡은 다니엘.

다니엘의 어머니는 방송에서 그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영화같은 파란만장한 생을 사신 분이다. 어머니는 군인이었던 남편과 헤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당시 이스라엘 군인이었던 남편이 레바논과의 전쟁이 시작됨에 따라 귀국하여 연락이 끊겨버리고 만 것이다. 

 

이후 다니엘의 어머니는 미혼모로 다니엘을 키웠고 다니엘이 24살 때 재혼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니엘은 29살 때까지 친부와 연락조차 못 해봤다고. 하지만 최근 연락이 닿았고 영상 통화를 통해 아버지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한다.

다니엘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P&E컨설팅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다고 한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게 되면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다니엘. 

다니엘에게 또 숨은 재주가 있었으니. 그건 피아노 연주.

독일에서 알바 삼아 했다는 피아노 연주. ㅎㅎㅎ

그땐 그저 알바였고 취미였던 피아노.

다니엘은 한국에서의 삶에서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귀가 다시 열렸고 특히 재즈에 관심이 많이 생겨 피아노를 다시 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피아노로 곡을 만들고 연주에 더 열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린데만은 연주회 공연 등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정말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남자.

위 세 분의 피아니스트의 곡들을 요즘 많이 듣고 있다는 다니엘. 위 두 분은 원래 잘 알고 있었는데 세 번째 발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조이 알렉산더는 처음 알게 됐다.

 

한번 들어봐야겠다. 나도.

30대에 들어서고 30대 후반이 되서야 알게 된 좋은 음악들의 힘.

다니엘에게 있어 한국에서 이방인으로서의 삶에서 음악이 큰 힘이 되어준 것 같다.

제임스 후퍼가 다니엘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도록 도운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또한 지금은 박사를 마치고 교수가 됐다고. 다니엘 린데만 만큼 잘된 사람 없네. ㅎㅎㅎ

독일인 다니엘도 한국에 오기 전 큰 꿈을 갖고 있었다. 독일대사관에서 일하던지 아니면 EU에 취업을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취업의 문턱은 높았다고 한다. 마트 알바를 하며 고시원 생활도 했다는 다니엘.

고시원에서 살 때 1층 편의점 알바생을 짝사랑했는데

차였다고도 한다.

다니엘 어느 때보다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더 그럴 것 같다. 

다니엘은 피아노에 대한 비중을 높이며 일하고 싶다고 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철학자 괴테를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 '괴테는 내 마음에 안에 살아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철학에대 진심인 다니엘 린데만. 

세레나데라는 다니엘 린데만의 곡도 유튜브에서 들어봤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피아노가 본업, 방송은 부업이 된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

다니엘의 말대로 지금처럼만 다니엘을 자주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고 또 연주하는 모습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결혼 정말 축하드리고 싶다.

다니엘의 예비 신부는 한국인이며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진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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