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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두 아들의 아파트 소유 매입 구매 증여세 블랙리스트와 재산 (남윤호)

by 비오는날비맞기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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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다. 그렇기에 유인촌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데 야당은 고위공직 후보자로서 유인촌이 두 자녀의 아파트를 매입하는데 돈을 보탰고 이에 대한 증여세 납부 내역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유인촌의 장남 남윤호 씨는 연극배우로 31살이던 2015년, 서울 옥수동의 아파트를 7억 5천만원에 구매했따고 전해졌다. 둘째 아들 또한 아파트를 17억 6천만원에 구입했다. 두 사람의 아파트 모두 대출이 없다. 두 아들 중 장남은 아파트를 임대해놨고 둘째 아들은 실거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인촌에게는 두 아들이 있는데 둘째 아들은 회사원이라고 한다. 유인촌을 향해 야당은 아파트 구매 자금 출처에 대해 질문했고 유 후보자는 답변에서 '후보자로부터 금원을 증여받아 취득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증여세 납부 내역의 공개 요구에 대해선 이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인촌 후보자는 국회의장에게 고지거부 사유서를 제출했다면서 두 아들이 독립생계를 하고 있기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자녀가 부모로부터 재산을 받을 때 5천만원까지는 비과세된다. 하지만 유인촌의 자녀들이 5천만원 이상의 현금을 지급받아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라면 공제 한도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선 증여세가 납부되어야 한다. 2011년 자료에서 유인촌 후보자의 장남과 차남 재산은 각각 1억여원, 4천여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호정 의원실은 또한 유인촌 후보자의 아들들이 아파트를 구입할 때 근저당이 없었고 31세라는 매우 젊은 나이였다는 걸 감안한다면 두 아들의 아파트 구매 자금 출처에 대해 유후보자가 명확하게 답변을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남의 경우 27세였는데 2015년 5월 아파트를 6억 정도에 매입했고 2019년 8월에 이 아파트를 11억 5천에 매도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실거주 중인 아파트는 17억 6천만원에 매입했다고 전해졌다. 같은해 11월엔 청담동에 살다 이 아파트로 이듬해 6월 이사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촌 장관 후보자는 1951년생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한 차례 지낸 바 있다. 유인촌의 장남 남윤호의 본명은 유대식이다. 

 

유인촌은 문체부 장관 후보자 시절 은행예금 55억을 포하 14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재산이 많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후보자는 '30년 동안 주연급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번돈'이라 했고 '내 재산이 많다고 하는데 배용준을 봐라'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아들의 증여세 납부 내역에 대해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공개를 거부했다고 한다. 유인촌 후보자는 또한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리 의혹에 대해서도 존재 자체를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유인촌의 인사청문회는 5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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