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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영이 앵커였다?! SBS뉴스를 진행하게 된 계기 이유 (ft. 나이 남편 가족 파과)

by 비오는날비맞기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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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SBS개국 당시, 

SBS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된다. 바로 기존 뉴스 진행방식과는 다른 모습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배우 이혜영을 파격적으로 뉴스쇼 앵커로 캐스팅한 것이다. 

 

SBS는 바바라 월터스 같은 색다른 뉴스 진행자를 물색했고 이혜영의 카리스마와 연기력, 그리고 뛰어난 발성이 주목받아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당시 '이혜영 아니면 안된다'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이혜영 본인은 이에 응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혜영은 또한 앵커로의 모습이 지적인 이미지로의 변신도 기대해 볼만 했으므로 캐스팅에 따랐다고 한다. 이혜영은 결국 SBS의 개국의 축제 분위기에 파격적 분위기를 이끄는데 한몫 한 것이다. 이혜영은 무려 10개월 간이나 뉴스쇼를 진행했다고 한다. 

당시 매우 이례적인 시도였으므로 비판도 받았다고 한다. 당시 연예인이 뉴스를 진행한 것에 대해 비난을 받은 이혜영은 결국 시청률 등의 문제로 10개월 만에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영이 희망했던 지적인 이미지 쇄신 보다는 오히려 부담과 악플로 인해 '짤렸다'라고 표현하며 부정적 반응에 대해 소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혜영의 이러한 앵커 도전은 신선했다. 당시 KBS와 MBC 주도의 지상파 뉴스 진행 구도에서 SBS가 보인 이러한 모습은 파격적 시도였다. 이혜영은 당시 문화 등 비교적 가벼운 뉴스를 전달했다. 

이혜영의 이러한 시도는 방송계에서도 실험적 선례로 남아있다. 이혜영이었기에 가능했던 시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매우 오래된 일이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걸 보면 나는 이 시도가 꽤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이혜영의 이러한 시도는 차후에 뉴스진행자에 대한 여러 시도를 가능케 하기도 했다. 

이혜영은 1962년생으로 만 62세이다. (2025년기준)

이혜영의 아버지는 영화감독 고 이만희 씨이다. 

최근 그는 영화 파과의 주연을 맡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혜영 씨의 남편은 김모씨로, 8살 연상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1996년 프랑스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금융관련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 사이에 두 자녀가 있다. 

이혜영의 남편은 재혼으로 이미 남매가 있다고 전해진다. 이혜영은 이혼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화해하고 지금은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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