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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돌싱글즈4 하림 전남편 리키 만나다?! 직업과 자녀 이혼사유는 종교 베니타 부모님 제롬 대면

by 비오는날비맞기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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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하림 전남편 리키 만나다?! 직업과 자녀 이혼사유는 종교 베니타 부모님 제롬 대면

8일, 돌싱글즈4에 본격 동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커플에 성공한 제롬과 베니타가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선공개되어 궁금증을 높인다. LA애너하임에 위치한 제롬의 집. 두 사람은 이곳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제롬과 베니타는 전 처럼 애정 가득한 케미를 자랑하며 달달한 신혼집 분위기를 풍긴다. 

베니타의 부모님과 자리가 마련된 이번 편에선 제롬과 베니타 부모님이 대면하며 식사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제롬도 여느 한국 남편들처럼 여친의 부모님과의 만남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베니타 아버지가 제롬을 매의 눈으로 살피는 모습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제롬을 유심히 바라보던 베니타 아버지는 제롬에게 조심스레 신상을 묻기 시작하는데...

베니타는 부모님에게 제롬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주지 않았다고. 그만큼 부모님이 제롬을 있는 그대로 잘 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을테다. 또 객관적으로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베니타. 그렇게 네 사람이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나이 만 46세의 제롬이 베니타 부모님에게 어떤 첫인상을 남겼을지 이번 편에서 공개되어 궁금증을 높인다. 

다음 또 동거를 시작한 한 커플. 지미와 희진. 두 사람은 동거 생활을 시작하며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나눈다. 희진과 지미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에 대해 희진이 싫다고 언급한다.

희진은 동거까지만 생각할 뿐, 결혼에 대해선 무조건 싫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그게 지미라서 꼭 그렇진 않다면서 이혼 후 원래 남자를 만나려 하지 않았었다는 마음을 고백한다. 

 

결혼은 현실이다.

두 사람은 현실의 결혼에 대해 미래를 꿈꿀 수 있을지...

아니면 이혼으로 인한 결혼생활 트라우마로 동거로 관계의 끝을 낼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지미는 결혼에 대해 조율을 통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싶은데.

동거를 통해 희진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지도 이 커플을 지켜볼 때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아마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커플은 리키와 하림 커플일 것이다.

하림에겐 세 아이가 있다. 그리고 리키에게도 자녀가 한 명있다. 두 사람의 동거는 바로 육아로 직결됐다. 첫날 밤부터 첫째 딸 벨라가 귀의 통증을 호소하여 응급실을 방문하게 됐는데. 두 사람은 세 아이를 모두 데리고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밤을 지새우는데. 

그리고 하림의 전 남편이 집에 방문하게 된다. 스튜지오는 놀랐다.

원래 남동생이 세 아이를 픽업해서 외할머니 집에 데려가기로 했으나 갑작스레 스케줄이 변경되어 전남편이 오게 됐다는 것이다. 이 사실에 리키는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리키는 솔직하게 '너무 불편하다'라고 밝히고.

기분이 묘하다며 차분하게 아이들을 집을 챙기는 하림. 하림 역시 만감이 교차하는데....

초인종을 누르는 하림의 전 남편. 하림의 전 남편과 현재 남자친구가 대면하게 되는 순간이다. 게다가 하림이 집을 챙기기 위해 자리를 뜬 순간 리키와 전 남편이 단둘이 독대를 하게 됐다고 한다.

동거도 현실...

당연히 결혼은 더 현실...

사랑은 달콤하지만 같이 하게 되는 생활은 

쓰디 쓴 현실...

 

사랑으로 모든 현실 속의 장애물들을 넘어가는 게 바로 결혼.

리키는 이혼 4년 차로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4살에 미국에 정착해 살았다고 한다. 이혼을 하게 된 이유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아내와 친밀감이 없는 사이가 되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하림은 이혼 1년 차.

그녀 또한 4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됐고 결혼도 이른 나이에 하게 됐다고 했다.

이혼을 하게 된 사유는 남편이 자기의 인생을 통제하려는 태도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한국말은 서툰 리키. 

영어가 편한 리키의 직업은 마이크로소프트 MS 근무로 밝혀졌다. 

하림은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전남편이 어떠한 종교를 믿었고 그 종교에 대해 알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을 하여 결혼 후 종교를 통한 통제가 있어 자기 인생이 컨트롤 당하는 압박감을 느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시댁과도 갈등을 빚었다 밝힌 하림은 시부모님은 옛날 한국식의 사고방식으로 자녀에게 강요하는 부분이 많아 참 많이 힘들었다고도 했다. 

돌싱글즈4에서 이혼한 분들의 이혼 배경을 보면

일단 대체적으로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고 성격 차이가 상당했는데 삶에 대한 가치관이나 삶을 바라보는 태도 등에서 차이가 많아 관계에서 트러블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이민으로 타국에서 정착하여 살게 되면서 아마도 결혼을 통해 더 안정을 추구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지지해주는 상호관계가 없다면 더욱 결혼 후 육아로 연결되는 결혼 생활이 힘들어졌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이성에 대해선 열린 시각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인간적인 부분을 검증하려 하는 출연자들의 신중한 태도들이 이번 돌싱글즈4를 흥행하게 한 요소가 아닌가 싶다. 

한국 출연자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미국의 한인들의 삶의 애환이나 템포들도 같이 공감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로도 작용한다. 그동안 돌싱글즈4에서 방송 출연 후 논란이 되는 출연자 검증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편에서 전혀 없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출연자 개개인에 대해 쏠리는 포커스 보다 다양한 캐릭터의 출연자와 커플들에게 관심이 분산되는 효과도 가져왔던 거 같다. 그래서 논란이 부각되기 보다는 관계가 어떻게 점진적으로 발전되는가에 대해 포커스가 맞춰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거라는 현실적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는 돌싱글즈4가 화제성 면에서 정말 큰 시도를 하는 것임엔 틀림없다.

물론 출연자들의 동의 하에 이뤄지기도 하지만

출연자들의 자녀, 그리고 부모님 등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가는 회차에서 공개되어지는 협조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가족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출연자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느껴져 보기 좋았다. 

돌싱글즈4의 출연자들을 보면서 이들이 모두 여러가지 이유로 결혼을 실패하여 이혼을 하게 됐지만

진실한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공개하는 용기에 또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하림과 동거를 시작한 리키가 이혼 후 육아에 대해 공동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혼했을지라도 전 부인과 리키가 50대 50으로 공동 육아를 한다고 했다. 

리키의 아들 입장에서 아빠와 엄마를 보러 각각 다른 집으로 찾아가 살아야 하니 

안쓰런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

50대 50으로 양육을 분리한 부모들도 현명하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들을 위해 또 자녀를 위해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까를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 

하림에겐 8살 5살 2살의 세 자녀가 있다.

세 자녀를 두고 이혼을 결정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모든 양육을 본인이 책임지면서

일도 열심히 하고 있는 하림.

하림은 화장품회사에 근무 중이며 마케팅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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