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임신' 똑똑하게 준비하자] 임신 성공 팁 공유

 

[계획 임신 똑똑하게 준비하자]

임신 성공 팁 공유

 

 

 

 

결혼 평균 나이가 늦어지고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거의 대다수가 되어가면서 무작정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 것보다 계획 임신을 통해 아이를 갖고자 하는 커플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원하는 시기에 맞춰 건강한 임신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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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 만들기 - 부부가 같이!

건강이 첫번째겠죠?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통해 가벼운 운동 시간을 갖고 서서히 기본체력을 만들어 가는 것. 남편과 같이 가벼운 걷기나, 배드민턴 같은 운동으로 꾸준히 몸 만들기에 시간을 투자해봐요.

 

2. 엽산 복용, 인스턴트 음식 먹지 않기, 등 먹는 것으로 충분한 영양 섭취해주기

엽산은 길게는 1년 전부터 섭취하셔도 되구요. 임신을 준비한다면 엽산 부터 매일 한알씩 복용하세요. 임신 준비를 위해 산부인과를 들른다면 병원에서도 엽산 복용을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검사를 미리 꼭 해두세요. 음식은 되도록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술과 담배도 해로우니 미리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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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마트폰에 '매직캘린더' 앱 설치하기

매직캘린더 앱은 여성의 생리일, 그리고 평균 주기를 바탕으로 배란기, 가임기를 예측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무작정 남편과 성관계를 갖는 것보다 여성의 호르몬 주기에 맞춰 좀 더 성공 확률이 높은 타이밍을 찾는 것은 임신에 가장 큰 지름길입니다. 매직캘린더에 내 생리일을 표시하게 되면 자동으로 내 생리주기를 파악해줍니다. 저는 2014년 1월부터 이 앱을 활용했는데요. 나의 생리주기와 가임기의 일정한 패턴을 파악하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해 11월에 성공했으니 꼬박 1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아마 좀 더 일찍 매직캘린더에 꼼꼼이 생리 증상과 배란일 증상을 메모 해두었다면 더 빨리 성공할 수 있었을 거라 짐작됩니다. 이와 같이 매직캘린더에는 생리일 뿐만 아니라 그때 그때 내가 느끼는 예민한 증상들을 꼼꼼하게 기록해둘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내 몸의 패턴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매직캘린더에서는 생리 시작일로부터 14일째부터 배란이 일어나게 되는 '가임기'를 표시해주는데요.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부터 17일,18일째를 배란일로 잡아 보여줍니다. 배란이 일어나는 가임기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매직 캘린더가 알려주는 시기를 참고하고 있다가 '배란테스트기'를 통해 정확한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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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매우 유용하고 정확도 높은 '배란 테스트기'

배란테스트기 줄여서 배테기는 다양한 회사 제품이 있지만 약국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한 '원포배테기'를 이용해보세요. 배테기는 생리가 끝나고 약 일주일 후부터 사용해보세요. 소변을 종이컵에 담기게 한 후 배테기의 끝부분을 3초동안 적셔줍니다. 이 테스트를 하기 한시간 전부터는 음료나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세요. 테스트의 정확도를 높이게 위해서입니다. 테스트는 매일 같은 시간에 해줍니다. 그럼 더 정확하게 배란 임박일을 알 수 있어요. 테스트선의 진하기가 대조선만큼 진하거나 더 진해졌다면 바로 '배란 임박'입니다. 배란이 되어 난자가 자궁에 머물로 있는 시기가 가까웠다는 의미죠. 그래서 임박선이 확인되었다면 그때부터는 테스트 횟수를 늘려서 하루에 세네번 체크를 해줍니다. 그렇게 체크하다보면 어느 순간 테스트 선이 확 옅어지는데요. 바로 그 순간이 배란이 된 시점입니다. 배란이 된 난자는 12시간~24시간 자궁에서 생존한다고 합니다. 그 안에 정자를 만나면 임신에 성공이죠. 저는 배란이 된 후의 관계 두번으로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계속 임박 때를 중심으로 관계를 가졌었는데요. 아마도 그게 실패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배테기가 흐려진 후, 두번의 관계가 확률을 더 높여줬던 거에요. 배테기로 실패하신 분들은 관계 시기를 전과 다르게 가져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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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 생리가 시작됨과 동시에 여성은 임신 상태에 돌입한 것! 생리 기간도 중요합니다.

많이들 생리를 귀찮게만 생각하고 성가시게만 보는 여성 분들이 많죠? 하지만 임신을 준비하시는 예비 엄마들은 생리기간 또한 예의 주시하며 마음과 몸 관리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실제로 이번 마지막 생리 때에 전보다 생리혈도 부드러웠고 아랫배 통증도 덜했습니다. 생리 시작과 마지막 날까지 그 전과 다르게 몸의 컨디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생리를 시작하며 겪는 생리증후군도 없었고 부드럽게 생리가 지나갔어요. 바로 이 생리를 마지막으로 4주 정도 후에 아주 작은 아기집을 봤답니다. 그래서 생각이 든 것이 생리가 하는 동안도 우리의 몸은 임신을 위해 몸의 상태를 재정비해나갑니다. 잦은 생리통과 생리 증후군도 임신에 어려움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생리통도 있고 아랫배가 차가운 편이라서 두달 전에 한약 한재를 먹었습니다. 그 한약의 도움의 컸던 걸까요? 그 다음 달의 생리통도 줄었고 매달 겪던 생리 증후군도 겪지 않았습니다. 한약은 전체적으로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열이 상체 부분에 집중되었는데 하체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할 거라고 했어요. 주재료는 녹용이었구요. 혹시 아랫배나 하체로의 혈액순환이 안되신다면 한약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