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준비에 기본적인 것!]
제대로 준비해서 임신 성공 확률 높이자
임신은 내 몸의 상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일단 몸의 밸런스를 잘 맞추고 몸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들면 남편과의 관계에서의 성공 확률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1. 임신 전 내가 복용했던 약, '엽산'과 '스피루리나'
엽산은 기본적으로 임신 전 남편과 함께 매일 한 알씩 복용해줍니다. 스피루리나도 남편과 같이 하루에 열알씩 챙겨 먹었습니다.
2. 가까운 거리, 되도록 걸어다니기
저는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편이었어요. 출퇴근도 차로 했기 때문에 걷는 시간도 많이 부족했고 앉아서만 일하기에 운동량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임신 준비를 하면서 되도록이면 걸을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퇴근 시에는 일부러 버스를 이용해서 퇴근했습니다. 그리고 심한 운동 보다는 걷기같은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 내 몸의 호르몬 리듬 잘 파악하기
아마도 이 부분이 가장 임신 성공에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는 원포배란테스트기를 이용했습니다. 4개월차에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3번의 실패 때마다 많이 실망하고 기운 빠지고 했지만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나자고 마음을 다잡기도 했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마인트 컨트롤도 임신 준비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원포배테기와 임테기를 세트로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직구사이트를 통해 수수료를 어느 정도 내고 구매했습니다. 배테기 50개와 임테기 20개가 들어있구요. 가격은 5만원 정도입니다. 국내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준비해놓고 부족하지 않게 쓰는 게 좋습니다.
배테기는 생리 끝나고 일주일 후부터 썼습니다. 배테기의 임박선이 진해지는 시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배테기가 배란 임박 ( 테스트 선이 가장 진한 순간) 당일 보다는 흐려지는 시점(배란일)인 그 날과 그 다음 날에 총 두번 시도해서 성공했습니다. 배란임박 때보다도 배란이 되고 난 다음이 제 개인적으로는 확률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배테기를 하게 되면서 3개월차에는 자연스럽게 제 배란일을 예상하게 됐습니다. 배테기를 하지도 않았지만 미리 아 이때쯤이 내 배란일이겠구나 하며 예측하게 되었답니다. 배테기를 통해 제 몸의 생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테기로 한방에 성공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처음부터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시작해보세요. 내 몸의 흐름을 파악해나간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접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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