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증상 내성균 항생제도 잘 안 들어
호흡기 감염병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확산이 대두됐다. 중국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이 폐렴으로 인해 이미 중국 내의 주요 도시 소아과 병상은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국내 확산에도 비상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도 우리나라에서 유행할 조짐이 보인다면서 의약품 수급 등 선제적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중국 전역은 이미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되어 소아과를 찾는 환자가 폭증해서 소아과 진료는 포화상태라고 알려졌다. 이 폐렴은 주로 5살에서 9살 아이들에게 발견되고 있다. 감염 증상으로는 38도가 넘는 고열인데 심한 기침을 동반한다. 가래 섞인 기침이 3주나 4주 지속되고 있다면 이를 의심해 봐야 한다.
마이크로 플라즈마 폐렴의 특징은 또한 일반 항생제나 해열제가 잘 듣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 폐렴균이 이미 내성균이 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국내 상황은 독감이 유행하는 상황으로 좋지만은 않다. 유례없는 현상이다. 성인 유아 청소년 할 것 없이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이번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 유행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질병청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비교했을 땐 감염 수치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폐렴 환자는 2019년 670명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장의 목소리는 좀 다른데 확연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중국도 그렇지만 한국도 계속 환자가 늘어날 거라는 게 의료 현장에서의 지적이다. 게다가 요즘엔 어린이 환자들이 독감이나 코로나 등에 중복 감염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아기들의 감염에 더욱 더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코플라즈마로 입원한 아이들에게서 독감이나 라이노바이러스 등에 중복 감염된 경우고 많다고 알려졌다. 이런 경우 중증으로 연결되기 쉬우니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마이크로플라즈마 폐렴에 내성균이라 약에 잘 듣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폐렴은 매크로라이드계열 항생제가 듣는데 이 제품이 약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중국에서 마이크로플라즈마가 대규모로 유행하게 되면서 약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거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대체 약품에 관해서 약물 사용허가 기준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대책 수립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특징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5일 이상 감기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면 합병증 위험도도 높다고 한다. 특히 천식이 악화되거나 신경계와 소화기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가뜩이나 독감이 폭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금
중국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감염 우려가 더욱 더 가중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때 처럼 마스크로 개인 방역에 더 신경 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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