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제대로 알고 기다리자.
혹시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임신 초기 증상에 귀기울여한다.
사실 임신 1주차에도 증상이 있다.
예민하다면 달라진 호르몬 변화에 몸이 반응한다는 것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임신을 하게 되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이루어지게 되므로 유선이 발달하기 위해 몸이 바뀐다. 가슴의 변화를 먼저 알아챌 수 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기초 체온이다. 기초 체온으로 배란 시기까지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임신과 기초체온은 굉장히 큰 연관성을 가진다. 기초 체온이 평소보다 높아지기에 몸이 으슬으슬 감기 증상 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감기약을 덥석 복용해서는 안된다. 꼭 임신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나는 임신 후 1주 차 때 가장 컸던 증상이 아랫 배에 꼭 전기 충격을 주듯 콕콕 하는 느낌이 났다는 것이다. 통증은 아닌데 쿡쿡 뭔가에 찔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임신 극초기엔 수정란이 착상을 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이 때 심한 운동을 하는 건 피해야 한다. 임신 극초기 때 두통이 발생하거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래칭을 하거나 긴장을 풀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앞서 가슴의 변화도 느껴질 것이라고 했는데 큰 변화는 아니지만 유두가 찌릿찌릿 하며 약간 예민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유선의 발달은 정말 임신 직후부터 이뤄진다. 몸이 임신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여성의 몸은 이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최적의 상태로 만들려고 최대한의 준비를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다.
임신 극초기 때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설사가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아랫배가 설사배처럼 사르르 아프기도 한다고 한다. 생리가 다가 올 때 증상과 비슷해서 생리하겠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생리 전 증상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생리 전에 묵직했던 아랫배는 그런 느낌과는 다르게 배 안에서 뭔가 바삐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처럼 콕콕 하는 느낌이 들었다. 생리 전엔 이런 증상은 없었다.
그래서 임신 극초기 때도 증상이 있기에 예민한 여성은 이를 알아챌 수 있는 것이다.
종합해 보면
임신 1주차 극초기 증상엔
아랫배 콕콕
가슴 유두 쪽 예민
두통 어지럼증 등
미열
몸 으슬으슬
설사 또는 아랫배 살살 아픈 정도?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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