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민아 아나운서가 아버지의 폐암 투병에 대해 밝혔다 21일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 김민아는 아버지의 폐암 투병 사실에 대해 고백했다. 아버지가 자신이 중학교 때 담배를 끊었음에도 작년에 기침 때문에 검진을 받았는데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울컥한 김민아 아나운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
병원에서는 1년 밖에 못 사실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김민아는 현재 아버지가 1년 넘게 투병하고 계신다면서 건강하다 믿었지만 하루 아침에 기침 하나로 폐암 판정을 받고 돌아가신다는 말에 충격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김민아는 최근에 아버지가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안타까워 했다. 아버지는 '차라리 모를 걸'이라면서 무서운 병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2016년 JTBC 기상캐스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던 김민아 아나운서. 현재 SM C&C 소속의 방송인이다. 91년생인 방송인 김민아는 올해 나이 32살이다. 성문고를 중퇴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민아는 1년 빨리 대학에 진학할 목표로 검정고시에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김민아는 부모님이 교직에 계셨기에 자연스레 선생님에 대한 꿈을 키워 경인교대에 진학했다. 그러나 교대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 승무원에 도전한 김민아는 승무원을 6개월 만에 그만뒀는데 서비스 마인드가 없이 뛰어든 승무원 업무 또한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이후 TV에 나오는 게 꿈인 걸 알게 되어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해 JT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특유의 친화력이 돋보여 JTBC의 여러 프로그램에서도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린 김민아.
김민아는 JTBC 에 재직 당시 정규직이 아니라 프리랜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활동으로 아나운서 못지 않은 인지도를 높였다. 결국 JTBC 뉴스 개편으로 인해 날씨 코너는 기자가 진행하게 되어 JTBC에서 퇴사하게 됐다고 한다.
JTBC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회사를 나온 김민아는 높아진 인지도 덕분에 SM과 계약하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민아는 여전히 종편과 유튜브 방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인터뷰어로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민아는 제2의 장성규라 불리며 주목 받는 방송임엔 틀림없다.
방송계에 입문하게 되면서 김민아는 기상캐스터 외에 역시 진로를 모색했다고 한다. 진로 모색에 게으르지 않았던 김민아.
늘 자신의 부족한 면을 발견하면 좀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를 향해 도전 정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게 놀랍다.
기상캐스터로서, 지금의 방송인으로서.
사실 김민아에게 무엇을 맡겨도 김민아만의 매력이 들어가 재밌을 거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특히 눈에 예쁜 방송인 김민아 씨.
아버지의 투병 생활로 마음이 많이 힘들 거 같다.
힘내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서 어서 김민아 씨 아버님의 건강이 좋아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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