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 뱀 물림 벌 쏘임 쏘였을때 주의사항 대처 방법 응급처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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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를 하다가 여러가지 위급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일단 뱀에 물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주의사항도 살펴보자. 추석 벌초 시기가 되면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뱀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1. 뱀에 물린 후 상처 자국을 보고 독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머리가 삼각형이고 물린 앞쪽에 두 개의 이빨 자국이 남았다면 독사라고 한다. 

 

2. 이런 경우 뱀에 물린 분을 눕게 하고 안정을 시켜야 하며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3. 그리고 나서 상처 부위의 5~10cm 윗 부분을 적당한 압력으로 묶어서 독이 전신으로 퍼지지 않도록 한다. 

4. 그리고 몸은 고정하여 물린 부위가 심장보다 낮게 향하게 한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뱀 물렸을 때 주의사항

 

뱀에 물린 부위는 얼음찜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동상의 위험성이 있어 권장되진 않으며 또 그 부위를 일반인이 절개하거나 흡입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압박대를 너무 강하게 조이면 2차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환자가 독 때문에 복통이나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음식 음료수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또 벌초를 하다가 벌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하다. 벌에 쏘인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벌에 쏘인 후 먼저 빨갛게 부어오른 상처 부위에서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카드를 이용하여 피부를 긁어내 침을 제거하도록 하자. 벌에 쏘인 부위는 얼음 찜질을 해주면 좋다. 그러면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는다.

손가락을 이용해 침을 제거할 경우 벌침 안의 독이 더 몸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벌에 물린 후에는 물을 포함한 음식이나 음료는 먹지 않아야 한다. 야외에서 되도록이면 음료수는 뚜껑을 개봉한 상태로 두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