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the band's plan? "Radiohead's new album"
radiohead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 나뿐만이 아니라 세간의 높은 관심거리임엔 틀림없다. radiohead와 같은 시대에 살며 그들의 신보 소식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King Of Limbs에서 들려줬던 것 처럼 더욱 분절된 소리들의 실험일지, 예전의 어쿠스틱함과 밴드 사운드와 함께 드라마틱한 구성을 다시 한번 선사해줄 것인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Hail To The Thief의 긴장감과 이완성, King Of Limbs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한없이 성찰적이던 분절의 사운드가 합쳐져서 나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이들의 최근 뉴스를 살펴보면,
Radiohead와 Thom의 솔로 앨범 재킷 디자이너로 유명한 '스탠리 돈우드'의 아트워크전이 열린다고 한다. 그가 25년 동안 작업해온 아트워크 작품들이 내걸린다고 하는데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과 오리지널 버전의 작품들이 보여진다.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열리며 이 전시회의 제목은 'The Pain Office'라고 한다.
Radiohead의 새앨범은 작업 중일까, 아니면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는 것일까.
다행히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이들이 작년 가을부터 아홉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위해 뭉쳤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크리스마스까지 같이 작업했으며 다시 각자의 일정과 작업을 위해 흩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해 2015년 3월에 다시 밴드 멤버들이 같은 곳에 합류하여 작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드러머 필 셀웨이는 아직 새앨범에 대한 정확한 타임테이블은 나올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충분히 흥분되며 흥미로운 진행이었다고 말했다. 작업에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여전히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조니 그린우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과거 작업물과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합쳐진 매우 새로운 결과물이 되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니의 이 인터뷰에서 왠지 내가 기대하던 류의 앨범이 이번 새앨범이 되지 않을까 한껏 기대감을 가져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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