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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건강

이해되지 않는 K팝스타4 Top6와 그레이신의 탈락

by 비오는날비맞기 201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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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지 않는 K팝스타4 Top6, 그레이스신 아깝다..

 

 

 

지난 15일에 케이팝스타4 탑6가 가려졌다. 심사위원들이 맞붙은 참가자들 중 각각 한사람씩만의 손을 들어주고 탈락자 중 문자투표가 높은 참가자가 기사회생했다. 탈락자 중 행운을 거머쥔 사람은 바로 유일한 남자 생존자, '정승환'이었다. 박윤하와의 대결에서 패했기 때문이었는데...글쎄다...박윤하의 브라이언맥나잇 노래는 너무 평범하기 그지 없어서 심사위원의 판단에 무척 놀랬었다. 그리고 그녀가 보여주는 노래들이 늘 같은 패턴이라 박윤하에게 기대감은 아주 낮다. 그래도 그녀가 탑6로 무난히 올라갔다. 그레이스신이 떨어졌는데 말이다. ㅜㅜ

 

 

 

 

 

 

 

탈락한 그레이스신은 그에 반해 늘 변신을 꽤한다. 가창력과 기본기가 너무 탄탄해서 그녀가 섭렵해버린 노래들을 공연으로 지켜보노라면 정말 진정한 가수의 여유가 느껴지기까지 하다. 사실 정승환과 박윤하는 성별이 달라서 그렇지 '감성 발라드'라는 무기로 이 자리까지 왔는데 겹치는 구석이 많은 건 사실이다. 정승환이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문자투표로 살아남아 다행이라고 느꼈지만 릴리M이나 박윤하가 부진했던 모습이 확연했으나 또 가볍게 탑6로 가는 모습이 너무 납득이 되질 않는다. 여러모로 이해되지 않고 석연치 않았던 저번 생방송 경연 결과다. 심사위원들의 들쑥날쑥하고 모호한 기준의 심사평 탓에 그들의 발언에 관심을 안갖게 된지 오래다. 그래서일까. 우려가 현실로 다가와 버린 느낌?

 

그레이스신이 지난 무대에서 텐미닛을 불렀었다. 그 무대로 그녀가 우승까지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넌지시했는데. 그리고 케이티김과도 확연히 다른 색깔...다른 분위기로 어필해왔던 그레이스신이었는데 너무 허망하게 무너져버렸다. 그녀에게 운이 따라주지 못한 걸까. 너무나 쉽게 탑6의 문을 넘었던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실력과 재능이 풍부한 그레이스신의 결과가 여전히 안타깝고 그 여파가 오래 지속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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