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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건강

[ 사람특별시, 시민이 시장 ] 박원순 서울시장 2기 취임식

by 비오는날비맞기 201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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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특별시, 시민이 시장 ] 박원순 서울시장 2기 취임식

 

 

대한민국도 맡아주시면 안될까요?

 

 

 

 

 

 

 

 

 

 

 

대한민국도 사람이 먼저인, 사람 사는 사람의 한국으로 만들어주세요.

 

 

 

사진출처. 이정실 여성신문

 

 

 

 

 

 

[ 이제 서울은 다시, 시민이 시장입니다. 이제 서울은 따뜻하고 안전하고 희만과 꿈이 있는 사람 제일의 도시, '사람특별시'로 나아갑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 2기 취임식의 취임사 중 일부입니다. 박원순 시장의 2기 취임식은 많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 이유는 취임식의 모든 일정이 시민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었고 '비용제로'라는 슬로건 아래 소박한 취임식으로 꾸며주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돋보인 취임식이었는데요. 이번 취임식의 애국가 반주는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라는 1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들이 연주해주었구요. 취업준비생 '한주리'씨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6명의 시민시장이 각자의 취임사를 준비해 낭독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이라는 박원순 시장의 말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6명의 시민시장은 치열한 경쟁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이들이 서울 곳곳에서 서울의 시정을 항상 걱정했던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박원순 2기 시정에 큰 버팀목이 되어줄거라 생각됩니다. 그 밖에도 취임식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했습니다. 비틀즈의 '이매진'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시장과 시민이 서로의 어깨를 주무르며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시민이 주인공이고 주민이 같이 한데 어울려 새로운 서울의 시작을 같이 지켜본 것입니다.

 

박원순 시장의 2기 취임식을 보며 사람특별시라는 말은 서울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는 강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대한민국에게 절실한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특별시를 넘어 '사람민국' 어떨까요?

 

지쳐버린 대한민국 국민들의 어깨를 서로 주무를 수 있는 타임..

바로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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