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잘 붙이는 법 (휴대폰)

 

 

 

필름 잘 붙이는 방법, 그것도 휴대폰액정에~

 

[ 필름부착점 운영자로서 드리는 몇 가지 Tip~]

요새 스마트폰의 액정이 참 크죠. 옛날 옛적에 쓰던 폰들은 자그마해서 그래도 붙일만 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옛날 폰들이나 지금 폰들이나 먼지 들어갔다하면 손도 많이 가고 실패율이 높아져요.

그래서 폰에 먼지가 안들어가면서 잘 붙일 수 있는 힌트 몇 가지를 알려드드릴게요. 살이 되고 뼈가 되는 정보.

 

 

첫번째 팁.

깨끗한 융이나 안경닦개 같은 부드러운 천으로 화면을 잘 닦아주어야 해요.

약간의 물기로 촉촉하게 해서 닦아주셔도 아주 잘 닦입니다.

필름을 구매하면 그 안에 '윤활솔루션'이라고 해서 닦는 액체가 같이 들어있어요. 그걸 이용하시면 더욱 좋죠.

그리고 두번째 팁.

자국없이 잘 닦은 다음 필름을 붙이냐고요? 아니요 아니요. 절대 절대 서두르면 안됩니다.

요새 미세먼지 미세먼지 난리죠. 바로 이 미세먼지들이 덕지 덕지 붙어 있을 겁니다. 그것들의 제거는 스카치테잎입니다. 테잎을 떼내어서 톡톡톡 두들겨가며 먼지가 모두 달라붙게 해주세요. 그럼 약간의 정전기 효과로 먼지들이 다시 들러붙지 않습니다.

자 이제 필름을 얹어야겠죠.

세번째 팁.

제일 중요하고 어렵습니다. 필름의 부착면의 얇은 부착필름을 살짝 떼어내요. 확~ 다 뜯어내지마세요. 필름 표면엔 절대 손이 닿아선 안되니까요. 사람의 체취만큼 지저분하게 보이는 건 없거든요. 그리고 폰을 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세로로 놓고 붙이세요. 그래서 위에서 아래로 붙이는 게 아니라 좌우 방향으로 모서리 끝과의 균형을 맞춰가며 한번에~ 부착을 끝내야 합니다.

잊지마세요. 좌에서 우로 필름을 붙이는 겁니다.

네번째 팁.

공기방울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요. 공기 방울이 들어가 있는 부분은 아까 썼던 융을 이용해 살짝 바깥으로 밀어내주며 문질러주면 금방 사라질 겁니다. 공기방울일 뿐이에요. 먼지가 들어간게 아니니까요.

다섯번째 팁.

혹시 먼지가 들어갔을 수도 있을 거에요. 그렇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아까 사용했던 스카치테잎을 이용해서 살짝 필름을 들어주세요. 그런 다음 또 다른 테잎으로 먼지가 있는 쪽까지 집어 넣은 다음 재빨리 먼지를 붙여서 빼줍니다. 이 작업은 사실 여러번 해주게 되면 먼지가 같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하세요. 되도록이면 한번에 조그만한 먼지들을 빨리 제거해주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