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유튜브 해킹 사건, 코인 라이브 방송 피해, 채널 삭제 사태, 수사 전망, 복구 시간 및 기간 얼마나?!

최근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채널을 통한 코인 라이브 방송이 무단으로 송출되는 사건이 생겼다. 이후 채널은 삭제 됐다. 11월 10일 새벽, 한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본인 의도와 무관한  코인 라이브 방송이 송출되어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 해당 방송은 리플 브래드 갈링 하우스 CEO 성장 예측 같은 코인 관련 내용이엇으며 평소 일상이나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킹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채널은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위반으로 삭제되기에 이르렀다. 

한혜진은 인스타를 통해 이 사건이 해킹 피해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 채널의 구독자는 적지 않다. 약 86만 명에 달하여 큰 충격과 피해가 발생했음을 밝혔다. 이로 인해 한혜진은 유튜브에 이의 신청을 제출했다고 한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번 해킹 및 무단 방송 송출 사건은 단순 해커 개인의 범행을 넘어서 국내외 조직적 코인 투자 사기와 연계된 것으로 경찰 수사망에 포착됐다고 한다. 관련 범죄 조직은 다단계식 투자 사기 및 거액의 코인 거래를 통해 수십억 원대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이 사건과 연관된 조직의 불법 자금 세탁과 금융 사기 혐의에 대해 수사를 확대 중이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하게 공개된 수사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정부 및 수사 기관은 피의자 특정과 범죄 조직의 조직망 해체에 주력하고 있으며 불법 금융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콘텐츠들을 직접 기획하며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인한 채널 삭제는 심리적 충격이 컸다고 토로했다. 해킹 피해 사실을 알게 된 후 황망하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으며 재빠른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특히 무단으로 송출되며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 타격도 컸다. 공개적으로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번 사태는 자신의 의도와 무관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으로 개인 플랫폼에 대해 보안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금융 사기와 결합한 사이버 범죄가 점차 고도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사건으로도 볼 수 있다. 

이에 수사 당국은 해킹 금융 사기 범죄에 대해서 엄정한 법 집행과 효율적 대응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 또한 채널의 빠른 복구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앞으로 자신의 채널 또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유튜브 채널 삭제 후 복구 시간은 사안별로 크게 다르다. 

일반적으로 수일에서 수주까지 걸린다. 특히 해킹이나 비정상적 접근에 따른 채널 삭제 및 복구는 복잡한 검증 과정과 조사가 필요하여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한혜진 씨 사례의 복구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86만 명이라는 대형 채널이고 관련 수사 및 유튜브 측과 소통이 병행되는 점을 고려핼 때 최소 몇 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유명인 및 기업 등 영향력이 큰 채널의 경우 보안 강화와 추가 검증 절차로 복구 시간이 길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