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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만이 가진 특유의 여유롭고 힘이 빠진 듯 자유로운 보컬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 공연.
요새 '불후의 명곡'에서는 시대에 남겨질 만한 보석같은 공연 클립들이 생성되어가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모습인 듯 하다. '엘튼존'의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수많은 편곡과 리메이크를 가진 팝 명곡 중의 명곡인데, 이번 바비킴이 불러준 이 곡은 풍부한 감성과 깊이로 더 한 걸음 원곡의 색깔에 더 진한 여운을 불어넣어주었다. 가수가 전달해주는 순수한 에너지와 담담한 삶의 고백과 같은 이 공연은 지금의 봄 날의 정취와 너무 또 잘 어우러진다. 두고 두고 감상해 볼 소장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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